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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속도가 더 빠른 UFS(유니버설플래시스토리지) 4.0 4-Lane CS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지난 2022년 UFS 4.0을 발표하고 이후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 최신 갤럭시S24 시리즈까지 사용하고 있다.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웨이신(Weixin)에 올라온 로드맵에 따르면 삼성은 2025년 UFS 4.0 4-Lane CS를 출시한 후 2027년에는 UFS 5.0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년 출시되는 UFS 4.0 4-Lane CS는 속도가 4GB/s에서 8GB/s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순차 읽기 속도를 높이기 위해 UFS 컨트롤러 2개를 결합해 로딩 시간과 온디바이스 AI 앱 속도를 향상시켜준다.

삼성은 올해 안에 UFS 4.0 4-Lane CS 솔루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어떤 갤럭시 기기에 UFS 4.0 4-Lane CS를 처음 적용할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갤럭시S25 시리즈에 최초 탑재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https://www.sammobile.com/news/next-gen-samsung-galaxy-phones-faster-sto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