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서 애플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 'iOS13'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OS 13의 가장 큰 특징은 '다크 모드'다. 앞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iOS13에 탑재되는 다크 모드는 애플이 지난해 맥OS 모하비에 도입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리케이션에 다크 모드가 적용될 경우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해주며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X, 아이폰XS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나타나는 인터페이스도 변경된다. 아이패드에도 동일한 인터페이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 알림앱은 iOS13과 macOS 10.15 모두 디자인이 개편되며 내 아이폰 찾기 및 내 친구 찾기 기능도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