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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30일까지였던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장시기는 7월말까지로 알려졌다. 


지난 5월10일 V50씽큐를 출시하면서 LG전자는 초기 프로모션으로 출고가 21만9000원인 듀얼스크린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올들어 처음 열린 5G폰 시장에서 초기 선점을 위해 이동통신3사가 지원금 확대에 적극 나선데다 LG전자의 듀얼스크린 무상제공 프로모션까지 겹치면서 V50씽큐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현재 V50씽큐를 구매해도 듀얼스크린은 한두달 후에나 받을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최근 지원금이 축소되면서 LG전자는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 기간을 연장해 단말 지원금이 줄어드는 여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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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단말 보조금이 축소된 상황에서 V50씽큐의 듀얼스크린 프로모션까지 없애면 이어지던 인기가 사그라들 수 있다"며 "LG전자로서는 이를 막기 위해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