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500047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따르면 런정페이 화웨이 CEO는 "정부가 화웨이에게 사용자 데이터를 요구하면 애플을 프라이버시 역할모델로 삼아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단말기 사용자의 데이터를 상업용으로 사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극히 꺼려왔으며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우선시해왔다.


그는 화웨이가 중국정부와 손잡고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런정페이 CEO는 "우리는 그런 일을 결코 하지 않는다. 우리가 만약 이전에 그런 행위를 했다면 미국이 전세계에 그 내용을 배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세계 170개국 이상 지역에서 사업중인 협력사의 제품을 구입할 수 없어 우리회사그룹이 무너질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사용자의 데이터는 화웨이가 아니라 통신사가 수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말기 제조사가 아니라 통신사를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