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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개된 삼성의 디자인 특허는 클램쉘 기반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태블릿을 보여준다. 갤럭시 폴드와 달리 이 기기는 모토로라 레이저 2019처럼 위에서 아래로 접을 수 있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됐다.

펼치면 갤럭시 탭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접힌 각도에 따라 미니 랩탑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디스플레이가 없으며 전면 카메라는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가 태블릿 기능을 가진 휴대 전화라면 이번 특허는 미니 노트북 기능을 가진 태블릿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삼성이 출원한 특허가 언제 상용화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