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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300만원이 훌쩍 넘는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 믹스 알파'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 믹스 알파'는 상하단 베젤(테두리)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후면과 측면을 디스플레이로 감싼 '서라운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본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180%에 달한다. 측면 버튼도 없다.


'미 믹스 알파'는 당초 12월 제한된 수량만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샤오미는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언제 출시될지 기약도 없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전옥스에서 공급하는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