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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월 공개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롱텀에벌루션(LTE) 전용으로 선보인다. 240만원에 육박했던 갤럭시폴드와 달리 가격을 100만원대 중후반으로 낮춘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은 상·하반기 각각 보급형과 프리미엄 모델로 구분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위아래로 화면을 접는 클램셸 타입 폴더블 스마트폰을 LTE 모델로만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갤럭시 언팩 직후 국내 출시를 목표로 이동통신사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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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쳤을 때 화면은 6.7인치로 추정된다. 접으면 크기가 반으로 줄어든다. 힌지가 차지하는 부피 등을 고려하면 내부 부품 실장 공간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5G 지원을 위한 모뎀칩이나 추가 안테나 등 탑재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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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긴 화면은 테두리 에지가 없는 플랫형이다. 상단 중앙에 펀치 홀 디자인으로 전면 카메라를 배치했다. 펼친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폼팩터와 거의 차이가 없다.


외부에는 작은 알림창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간단히 시간과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무선충전 등 고급 기능도 제외한다. 제조원가를 낮추기 위해 외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에서 스펙을 조정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화면 최상단 보호막으로 기존 폴리이미드 소재 대신 초박막유리(UTG)를 채택, 내구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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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상위 스펙을 갖추고 5G를 지원하는 갤럭시폴드 후속은 8월경 갤럭시노트 신제품과 공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