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0026706&oid=293&sid1=105


LG K61

LG K51S

LG K41S


실속형 스마트폰도 쿼드 카메라 시대다. LG전자는 후면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실속형 스마트폰 3종(LG K61, LG K51S, LG K41S)을 2분기 중남미 및 유럽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후면 카메라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구성이다. LG K61은 4800만화소, LG K51S는 3200만화소, K41S는 1300만화소 표준 렌즈를 각각 탑재한다. 접사 렌즈를 사용해 3cm-5cm 거리의 가까운 피사체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인공지능도 담았다.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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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전통적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은 최첨단 기능보다는 실속을 찾는 중남미 소비자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 업체가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에 LG전자는 스마트폰 물량 일부를 브라질에서 생산키로 하는 등 중남미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속형 3종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 특화된 제품"이라며 현지 판매 가격은 300달러(약 35만원) 수준으로 봤다. 이어 "현지 반응을 봐가며 국내 판매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