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한 31번 환자의 지인에 의하면 이들은 예배가 끝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각자 미리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었으며, 심지어 전도사가 예배 때 마스크를 빼라고 강요하기도 하여 500여명이 모여도 마스크를 낀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감염원이 특정되지 않은 집단감염이 이미 일어난 뒤였지만 신천지 측은 18일 처음으로 31번 확진자가 드러났을 때에만 해도 상황별로 대처 방안을 담은 지령을 내리며 조직적인 은폐를 시도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신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댓글 공작을 펼치기도 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 올라온 기사에 몰려가서 우호적인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 추천 상위로 올려 보내는 방식이며 지도부에서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어준다고 한다.

신천지가 십계명과는 정반대의 행실을 보이는 것에 실망한 31번 환자의 지인은 "모두 거짓인 걸 알았으니 신천지가 무너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해당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했다고 한다. #


신천지에서 댓글조작 가담하라는 지시가 있었네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