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지방선거 했었지?

그 때 이 양반이 대구시장 후보였고 말야 ㅇㅇ

이 양반이 그 때 시내에서 유세할 때 장애인단체에 소속된 장애인 부모가 권영진 시장한테 항의했었어

공약 지키고 정책 이행해달라고 말야 근데 권영진은 그거 씹고 도망쳤다 ㅋㅋㅋ

그러다가 장애인단체서 얘기해달라고 길 막으려고 했는데 그 때 권영진이 손이 닿지도 않았는데 엉덩방아 찧는 소위 '장풍 사건'이 일어남

장풍 쏴서 엉덩방아 찧었다는 뜻이지 ㅋㅋㅋ.......

이게 뭐가 문제냐면 권영진 후보가 장애인 관련 정책으로 활동지원가 시 보조 확대와 희망원 폐쇄 등을 주장했고

대구지역의 장애인자립을 옹호하는 단체들은 성향은 안맞아도 권영진 쪽을 지지해주기로 했어

그런데 거하게 통수를 당한 거지 ㅎㅎㅎ....;;;

근데 저기서 한가지 더 뻔뻔한 거는.....

저러고 고소하겠다고 난리를 친 거야 ㅋㅋㅋ 지가 헐리웃 액션 해놓고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부터 시작해서 두눈 시퍼렇게 뜨고 본 사람들이 다수 있는데 뭘 어쩌라고 ㅋㅋㅋㅋ....;;;

결국 고소는 안되었고 이후 어찌저찌 해서 합의 보긴 했다만.....

저것만 봐도 저 양반이 유권자 표 먹튀하려고 했던 뻔뻔함은 가지고 있다는 게 확 나왔지

근데 그런 양반이 울 정도면 ㅆㅂ....할 말 다 했다 대구는 이제 끝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