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으기운동도 시중보다 정부가 금을 비싸게 사줘서 다들 금을 팔았던거임. 심지어 애국자라는 명분까지 같이 줬지.
쌀도 마찬가지지. 조선 시중에 파는것보다 값이 더 나오는데다가 일본, 조선 외엔 판매할 유통망도 제대로 존재하지않았을꺼임.
그럼 농민이 돈 벌려면 일제에 팔 수 밖에 없음
그당시 산업화 진행단계 본궤도 올라가서 맹렬하게 굴러가던 일본에선 당연히 쌀이 존나 부족하였을것. 둘째 이하로 죄다 공장 취직해있었으니까. 조선 정부는 이미 토지제도가 붕괴된 상태였던데다가 상부에선 멋모르고 아직도 정권쌈질이나 하고 서로 지들 입맛에 맞는 외세한테 붙어먹을라고 하고 있으니 경제가 돌아갈리가.. 거의 지금보다 심각한 각자도생 단계였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