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말투가 뭔가 이상하긴 했음

본인 말로는 강원도 사람이라고는 했는데
솔직히 하는짓 보면...

그래서 웃겼던 게, 철견이랑 한참 키베를 뜨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키베가 붙었는데 당연히 내가 했던 말이나 논리를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마치 다른 사람인 것 마냥 모르는 상태로 이야기 하더라고. 그리고 말투도 조금씩 달랐음. 또 기억나는 건 "한국인의 오류" 운운하는데, 이게 한국 사람들이 다른 나라의 크고 복잡한 일을 마치 한국처럼 작은 나라의 단순한 것 처럼 인지를 하는 오류라고 함. 근데 지가 한국인 이었으면 저런 말을 썼겠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