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yahoo.co.jp/articles/5996bd6a0399fab2e58bee62e60c68787894db8c


1. 4월에 중의원의원 보궐선거가 있음.

2. 그 중 한 곳에 야권 후보로 전직 격투가이자 현직 참의원의원인 스도 겐키(須藤元気)가 출마 예정이라고 함.(아직 단일화 조율 중)

3. 이 사람은 비례대표 참의원의원이라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 후임자가 승계받게 되는데

비례 8위인 스도 의원 바로 뒷순위가 바로 전직 모닝구무스메 소속 이치이 사야카(市井紗耶香). 이 사람이 참의원의원직을 승계받을 가능성이 높음.(참의원은 개방형 비례대표제라 유권자 개인 득표로 비례 순위가 정해짐)

   

1983년생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모닝구무스메 2기생으로 활동했고 이후 연예계 은퇴와 번복, 이혼과 재혼 등 굴곡있는 삶을 살면서 지금도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음.

2019년 입헌민주당에 입당 후 참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했으나 위의 사진처럼 8위까지 당선인데 9위로 낙선함.

만약 의원직을 승계받는다면 잔여임기인 2025년까지 1년 정도 재임할 예정.


참고로 전직 아이돌 의원은 전직 오냥코걸즈 이쿠이나 아키코(生稲晃子), 전직 SPEED 이마이 에리코(今井絵理子) 등이 있음.

이 외에도 참의원에는 전직 예능인이 많은데, 이는 특성상 비정치인이 정치에 입문할 때 정치인 가문이 지역구, 비례 모두 꽉 잡고 있는 중의원보다는, 참의원으로 원내에 들어가기가 더 용이하기 때문임. 이 때문에 한때는 참의원의 별명이 예능원일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