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달전까지 대깨문이었다.

16년도 ㄹ혜의 뻘짓과 폭망을 보며, 대깨문의 성향을 슬슬 확실하게 했다.

그 후 경제 지표는 안좋아졌으나 조국사태 이전까지는 정부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물론 조국 사태때 약간 흔들리긴 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난 다음뉴스의 그 댓글들을 보았고, 베뎃마다 조국의 응원하는 내용이 널려있었다. 그리고 나의 친구도 정부의 지지자라 난 바뀌지 않았다.

집에서 경향신문을 구독해서 읽는데 올해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01051442001 

를 보고 난 깨달았다. (경향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저 글은 괜찮을 것이다.) 사람들이 오픈북시험 논란때 다음에서 "나도 고소하라" 드립치는 것 보고, 왜 오픈북시험 커닝이 청렴의 상징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이번에 코로나 사태때문에 마스크 가격이 치솟는데 정치권에서 개소리만 하는걸 보고 마음을 아예 돌렸다. 

지금까지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았던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추가: 다음 댓글창 오랫동안 본 사람은 느꼈겠지만, 대부분 저기 대깨문들은 문재인을 비판하면 바로 일베, 친일이 된다. (요즘은 신천지도 추가.) 쟤네들은 중도좌파가 없다. 베뎃은 대부분 대깨문으로 도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