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께서 한숨을 쉬며 하명하니, 학대파들의 모반이 국토를 강탈하니, 어찌 조정이 멀쩡하겠는가? 과인은 이제 학대파에게 항복을 하겠다

모든 대신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오직 하나만이 주상을 지지하니 그는 일찍히 친학대파 성향을 가진 블챈부원군 대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