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게, 청년층과 장년층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는 점에 있음

장년층은 지역에 기반을 단단히 두고있어서 지역구를 선호하지만, 청년층은 지역에 오래거주하질 않아서 지역개발책이나 장기적정책 같은거에서 이득보는게 하나도 없음

대신 개인적인 가치관을 기준으로 정당을 고르려하지


집값에 있어서도, 장년층은 이미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대를 내줘서 먹고사니 집값이 계속 높아지기를 바라지만, 청년층은 들어가서 살 집이니 집값이 적당히 낮기를 원하지


그리고 장년층 학부모회나 교회모임등은 사회문화에서 보수성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청년층은 검열이나 각종 문화규제를 거치적거리는 짐짝처럼 여기지


장년층은 나라의 척추같은 존재지. 그거까진 이해함. 근데 청년층은 나라의 성장판같은 존재라고. 정책들이 계속 이렇게 청년층에게 적대적으로 나올수록 불만은 계속 쌓일꺼고,

성장이 완전히 멈춰버리던가, 아니면 이재명같은 유사혁명가가 나와서 인기를 끌겠지. 아니면 탈조선이 유행하던가.

나라가 속으로 썩어가든 밖으로 터져나가든 결국엔 죽겠지.

청년층을 버린다는건 결과적으로 나라를 자살로 이끄는거랑 똑같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