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언론을 딱 찍어내지는 않겠다만 한심하기 짝이 없어서 한숨이 나옴.


  J모 일보의 사람 죽었는대 짜파구리가 넘어가냐는 식으로 쓴 보도는 어떻게 예상에서 한치도 안벗어나고 예상한대로 나왔는지 신기할 정도고, G모 일보의 조선족 댓글공작 게이트 기사는 한국 기자들이 DC와 일베에서 대충 긁어다가 카더라 통신으로 조회수 빠는 것을 즐긴다는 사실을 재확인 시켜준 기사였음.

  한심하게도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한 한국 언론들의 보도 수준은 새벽에 찾아가서 찍은 사진 걸어놓고 52시간 때문에 자영업이 좆되어버렸다는 전설의 간장게장 기사나 써재끼던  J모 일보 수준의 기사들이 넘실댔음.


  아니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나아져야지 점점 병이 심각해지는지 모를 일이네. 세상 얼마나 좋아졌어? 옛날처럼 중앙정보부 사람이 아예 편집실에 자리잡고 죽일 기사 살릴 기사 다 지정해주고 제목도 뽑아서 모든 언론사 1면의 기사다 다 똑같던 시절이 지나니까 지들이 알아서 기자정신들 실종하고 대가리를 박네?


  이딴 새끼들에게 종편이라는 형식을 빌려 파이 키워서 주는 짓을 한 이명박은 확실히 박근혜보다 더 큰 해악이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