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변수가 거의 무한함

거의 모든게 변수가 될수 있으니까. 코로나바이러스도 변수고, 신약개발도 변수, 전쟁도 변수, 정치싸움도 변수, 하다못해 빌게이츠가 토스터기에 주스를 흘린것도 변수가 되지. 심지어 내가 폰을 하수구에 빠뜨려도 변수가 될걸. 다만 각 변수마다 영향력의 차이는 있겠지.


이 수많은 변수들을 좀 정리해서 요약하자면, 주식시장에서 출력이 주식가격이라면 그럼 입력은 뭐냐?

사람의 의지다. 수많은 사람이 원하는 바대로 주식을 사고팔고 그렇게 가격이 바뀐다.

덕분에 신기한 효과가 생김


피그말리온 효과 알지? 그게 주식시장에도 적용된다.

10년 주기설? 과학적으로 검증할수 없지. 근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믿는 순간 진짜로 10년 주기가 생긴다.

왜냐면 사람들이 그게 진짜라고 믿으면서 투자를 하면 그에 맞춰서 시장이 움직이기 때문이지.

코스피 1000떡락? 만약 충분한 수의 사람들이 그걸 진짜라고 믿는 순간, 믿음은 현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