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경제쪽을 공부한건아니고, 그냥 살면서 본 기본축만 주절주절 거라면,


우선 이야기할건 주식이 실물경제상태를 정하는게 아니고, 실물경제상태가 주식을 결정하는것도 아님. 

그둘의 연관성은 멀리서 봤을때의 방향성정도라, 당장의 상승하락만 가지고 실물경제에 섣부른 판단은 어려움.


단, 주식이 실물경제에 직빵으로 영향을 미치는 순간이 있는데..바로 감당안되게 내려갈경우임.

대규모 회사 가치폭락으로 신용등급 급하락 되거나 상장폐지까지 가는경우..이경우엔 심각함.

(실물로 인해 주식이 박살나는경우도 물론 존재함. 대우해양조선이나 삼바같은애들)


즉 감당안될때까지 가기전까진 그냥 방향성 참조용으로 쓰지, 직접적 판단으로 잡긴 어려움.


금값도 비슷한 경우임. 

금은 불황일때 오른다는건 언제든 종이조각이 될 화폐가치와 달리 금가치는 유지된다는 믿음이 있기에 위험할땐  금으로 몰림. 수요공급에 의해 가치 상승함.


즉 금값=경제위기는 아님. 멀리서본 방향성만 있는거뿐.


당장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건

금리, 환율, 국채등 실제 그 돈이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케이스를 주의해서 봐야함.


1. 금리 인하는 앞으로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신호임.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금리도, 저축금리도 내려가니 돈빌려서 쓰라는거고, 돈을 은행에 넣지말고 투자/소비하라는거임.


돈이 안도는 케이스가 여러가지 있지만 대표적인게 기업투자감소 , 내수 소비감소등이 있음.

기업투자감소 = 공급 저하

소비감소 = 수요 저하

즉 전체 경제 위축될 상황이라는 의미가 됨.


특히 투자감소에는 인력감축도 포함됨. 정리해고가 연결되는거. 소득감소로 인한 소비감소가 연쇄반응으로 일어남. 이거 막으려고 국가가 현재 중소기업에 돈 때려박는중.


2. 환율은 올라도 내려도 장단점이 있음

우리나라는 특히 환율에 민감한데, 우리나라 원은 외국에선 실제가치가 없기 때문임.

외국 어딜가도 통하는걸 기축통화라고 하는데

6대 기축통화니 뭐니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달라라고 봐도 무방함.


환율이 오른다 = 원화가치 절하= 달러사는데 더많은 원화가 필요하다입니다. 지금 환율 급등중.


이말은 동일한 외국(미국이 아닙니다)물품 구입에 더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고, 같은 물건을 팔아도 더 많은 이득을 봄


단순히 환율이 올라간다고 경제가 위험해 질일은 없음.

문제는, 환율이 올랐는데 수출이 감소하면 그게 큰일.

 내수를 위한 고정수입이 있는데 수출이 막히면, 결국 외화유출만 발생함...

그 뒤는......생략한다

환율 급등 방지용으로 미국과 스와핑....아니 통화 스와프협정 채결중. 달러!


3번째는 뜬금없는 국채 이자.


가장 단순하게 말하면, 국채낸다 = 급전필요 라고 보면됩니다. 물론 단순히 급전때문에 내는건 아니지만, 코로나시국에선...


국채는 나라가 돈빌리기 위해 쓴 채권 증서..

이자 얼마쳐주고 상환은 몇년뒤에할테니 돈빌려달라는거. 여러분도 나라에 채권자가 될수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채권자로 떵떵하게 살수있음 ㅇㅇ(돈내놔!)


그런데 채권도 상품이라 매매가격이 붙음.

여기도 수요 공급이 있어서 공급이 는다(국가가 빚을 많이 진다) = 매매가격 하락임. 잘못하면 팔려고해도 가치없으니 안산다는거지

그래도 팔아야 돈이 들어오니 국채 이자율을 올려야함.

또는 국가가 직접 일정 이상의 국채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가치를 유지하기도 하는데.. 이건 돈이 있을때 이야기.아님 국채보상운동하던가.(음 물론 역사물은 일본이 빌려준 돈 갚는운동이었음 착각금지)


결국 동일한 돈을 빌리지만 실제로 국가가 받는 돈은 줄어듬

우리나라는 아직 채무비율이 높은건 아님 그렇다고 낮은 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함. (실질 60퍼 내외로 본다고함)


일반적으로 국가재정은 위험대비용으로 여유분을 늘 잡고있기때문에 어느정도 까진 큰 위험은 없는건 맞다.

더구나 장기적으로 분할해서 돈을 갚는성격의 국채는 더더욱.


하지만 채무비율이 올라가는걸 얼마나 국가경제가 받아줄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름


어느정도까진 괜찮을지도, 조금만 올라도 위험할지도.


홍남기가 조심스러운이유는 이해찬말대로 무능해서일까 아니면 이해찬이 뭘모르고 하는말일까는, 누구말을 듣던 까보면 나오겠지.


위 세가지를 분리 해서 썼는데..

사실 저 세개는 엮인문제임.

환율로 인한 국채가격조정도 발생, 

국채가격변동으로 인한 금리조절도 존재하고.

깊이가면 더럽게 복잡한데 그건 나도 몰라.


표면적으로 제일 간단한 움직임만 생각해서 써봄.


IMF는 언제일어나냐. 실제론 우리나라가 가진 달러가 박살날때 일어남.


단순히 IMF온다 생각하지말고 찾아보면,

대가리 깨지는걸 느끼고 포기하게 된다. 나처럼 ㅇㅇㅇㅇㅇㅋㅋ


아 다 안읽는거 아니까.. 그냥 그렇다고..

부가설명이나 태클걸어주면 고맙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