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중 한분이 대깨문이고, 다른 한분은 대깨문은 아니지만 넘어가기 쉬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아버렸다. 앞으로는 집에서 정치얘기를 하면 안되겠다.


대화가 길어지고 언성이 높아지려 하길래 서둘러서 지금 코스피 떡락했는데 주식 어떻게 됐냐고 어깃장을 놓으니 아무말없이 다른분 눈치를 보기 시작해서 다행이었다. 


코스프레인거같지도 않고 술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이니 매우 당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