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IMF는 이번 우한폐렴 같은 재해나 너희들의 부모님을 데리러 오는 저승사자 같은게 아니고,  



그냥 국제 구제금융기구다. 딱 잘라서 은행~국가단위 사채업자다.



그런데 간간히 "IMF다", "IMF 시대가 온다" 라고 노래를 부르는 놈들이 보이는데



대체 IMF 측에서 재앙보유국을 구제금융조치 해줄 것이라는 대전제는 머릿속 어디서 나오는거냐?



니가 IMF 대표라고 가정했을 때, 우한코로나때문에 나라살림이 박살나서 구제금융을 신청한 나라들 중에



한정된 구제자금들을 메르켈이나 마크롱 같이 제정신 박힌 지도자들이 있는 유럽형제국들한테 우선적으로 투입시키겠냐



아니면 반미/반일에 미친 상태로 중국에게 각종 국가산업과 이권, 심지어 마스크와 의료물품까지 갖다바치는 재앙보유국에 투입시키겠냐



그렇다고 외화가 절실해지는 이 시국에서, 이명박을 압도하는 외교천재인 문재인과 통화스와프를 하겠다는 나라가 있냐



생각을 해라 좀... 막연하게 누군가가 날 도와줄거라는 한국인 특유의 낙관론을 제발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