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거 나갔던 놈을 S라고 하고 아닌 놈을 O라고 할께 


일단 내가 수상했던 점은 S의 선거에 O가 지원사격을 해준 점, 

그리고 페미니즘 관련 발언에 대해서 둘 다 반응이 "그래서 여자친구는 사귀고?"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점이었음. 

또한 공통적으로 이 둘은 공수처에 대해서 그래서 문제가 없는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S는 "도대체 공수처가 무슨 수사를 가로챈다는거냐?"라는 주장으로 O는 "헌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던데?"라는 주장으로 감싸고 돌았었음. ㅇㅇ


확실한건 S랑 O는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다고 해도 적어도 테라포밍이 목적인게 공통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고, 

내가 봤을 때는 S가 탈퇴하기 전에 이미 O가 탈퇴한 것은 확인되었으니 아마 짜고쳤는데 S 쪽이 궁지에 몰리자 

잘못해서 O측이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봐 먼저 빌런한 뒤, S가 '아 ㅅㅂ 희망이 없다'라면서 나갔을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