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협조요청 하면 안 털수가 없지. 아마 이번에 언론에서 안나와서 그렇지 분명 인터폴과의 공조가 있었다고 본다.

텔레그램 서버가 독일에 있잖아? 외국에 대한 수사는 월권이니까 인터폴 적색수배 내리지 않는 한은 한국에서 건드릴 수 없음. 그리고 핸드폰이나 컴퓨터에서 내보내기 기능을 쓰거나 사진을 저장했는데 그걸 안 지웠다? 그러면 그때는 잡을 수 있는거고

요즘 메신저는 단대단(단말기 대 단말기) 혹은 종단간(두 단말기 사이)의 암호화를 지원해서 중간에 데이터를 가로챌 순 없어. 
이 말은 단말기를 확보하면 충분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거고 그래서 일 터지면 그렇게들 단말기를 없애버리거나 아이폰을 써서 아예 못 열게 하는거잖아. 

게다가 돈이 오가면 추적하긴 더 쉬워.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도 초기와 달리 거래당사자 정보가 대개의 국가에서 확인저장되고,
특히 성범죄 관련해선 정보공유도 잘 되는 편이야. 
그래서 대개 외국정부의 내부고발자 보면 대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아동성애자라는 멍에를 씌워서 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지. 이건 선진국도 마찬가지. 

압튼 지금의 인터넷은 익명성이 백퍼 보장 안돼. 정부기관이고 돈이 오가면 다 더더더더 쉽게 잡을 수 있고. 
메신저에서 주고 받는 데이터가 보호받는거지 사람은 아니란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