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근원적인 두려움은 미지의 공포이며 사람들은 다른 형태의 공포를 겪는 한이 있더라도 미지의 공포를 해소시키고 싶어함
자신의 설명할 수 없는 그 두려움을 현실화 시킨 공포영화를 보며 '미지가 아닌 것' 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를 가졌다고 생각함

좌파의 두려움은 좀비같은 이들이라고 할 수 있음

본능만 남은채 그 행위를 다른사람에게 전염시키는 점, 서로 모여 남은 이들을 고립시켜 자신의 사상에 물들이는 것이 좌파들의 근원적인 공포라고 할 수 있음

우파의 두려움은 뱀파이어같은 자들임

뱀파이어는 다른 이들을 감염시킨다는 점에서 좀비와 비슷하지만 모든 이들을 감염시키지는 않음. 선별적이며 낮에는 숨어서 다님.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것을 뺏으며(처녀의 피를 빨아먹음), 이미 형성되어 있는 통념들에 대해 반대함(십자가(대중종교), 태양을 싫어함)
자신의 통념을 바꾸지 않는다면 죽임을 당하는게 우파의 공포라고 할 수 있을것임

이 가설에 무게를 실어주는 통계적 근거가 있음.
집권 정당이 우파냐 좌파냐에 따라 극장에서 흥행하는 공포영화가 달라졌다는 것임

우파정권이 득세하여 의원들의 대다수가 우파면 좌파들의 두려움이 극에 달해 좀비영화가 흥행을 하고 반대는 뱀파이어 영화가 흥행을 함

아마 뱀파이어 영화 개봉하면 대박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