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로 요약 가능하지...


첫째. 문제가 있을 때 사회적 필요에 의해 대응조치를 그대로 취할 수 있으니 모르는놈들 논에는 되게 직관적으로 쉽게 다가옴.  물론 그 단순무식한 조치 하나가 몰고오는 수십가지 부작용은 그냥 아몰랑 하면서 문제를 더 악화시키지만.


둘째. 사회정의의 미명하에 움직이기 때문에 재산강탈 같은 것도 정의의 이름으로 욕심을 포장하기 딱 좋음.  받는 건 더받고 싶은데 내는 건 남이 내도록 한다는 도둑놈심리가 정의로 둔갑해버린다.


뭐랄까...  딱 부모용돈은 무제한으로 당연히 공급되는 것이 순리이자 정의라고 교육받은 중딩수준의 사고수준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