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메갈리아가 주목을 받고, 행동들이 주목받을 때였을걸
대충 15-16년 사이 일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

여성기업인회 모임에서 어머니 활동하시는거 돕다가
여성기업인들 여럿 만났다. 느낌은 확실히 여걸들이 많았어.
거기서 메갈이야기가 나오더라. 그리고 1분만에 정리되더군

"확실히 재미있는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그런 '여'직원 안뽑을 것 같습니다."

이 한마디에 말이지...거기 있던 여직원들도 다들 수긍하고 끄덕.
그래서 '음, 뭐 DC에서 또 가십거리 하나 생기고 마는 일이것지' 로 
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지. 지금은 그 때와 이슈 무게가 다르네. 

여적여 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누가되었던 일 실력이 뛰어나다면
아무도 우습게 안보는게 생리이지. 여걸들이 그게 더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 하나가

진짜 잘못하면 여자남자 구분 없다. 가차없이 처리한다. 
오히려 남자사장들이 "여자니까" 하고 봐주는 편이지.

암턴 그래. 회사에서 주는 월급이란게 어쩌면 제일 공정한 느낌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