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무력을 가진 집단이고, 종교는 정신적인 지배력을 가진 집단임.

군인이 대통령과 정부에 극단적으로 가서 반기들면 어떻게 되는지 역사를 보면 알다시피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는 거고

종교인들은 대통령과 정부정책이 정말 분노를 살 정도라면 죽을 각오(순교)까지도 되어있는 사람들임.


우습게 볼 수 있지만, 보통 일반인들이 아무리 정부나 대통령이 싫다고 해도 대통령입장에서는 별다른 위험이 없지만, 반기를 들면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군대, 신념에 따라서 죽을 각오까지 되어있어서 전세계적으로 파급력이 커지게 되는 종교. 국가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가장 먼저 견제하고,치고 올라오지 못하게 해야되는 게 군대와 종교임.


어찌보면 군인에게 정치적인 중립을 강하게 요구하고,교회와 목사들에게 정교분리를 외치며 억압중인 것도 그만큼 군대와 종교계에 불만 살 일을 많이 저지른 정부의 실책을 입막아 보려는 게 맞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