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민주당이 이기고 통합당 패배했다고 하니

뭐 우리나라가 적화되어 인공기가 날린다니 

 중국의 식민지가 될거라느니 

보트피플이나 베네주엘라꼴이 될 거니 

다들 이민 간다느니  이딴 소리를 하고 있다.


그러니 너네들이 얼마나 한국의 실제 현실 사회와  유리된 

너네들만의 꿈동산에 살고 있었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지금 세계 10위권의 GDP와 세계 6위의 군사력을 가진

선진국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그렇게 될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거라면 정말 꿈깨라고 말하고 싶다.

뭐 일부러 컨셉으로 그러나 싶기도 한데 

보아하니 그건 아닌 거 같다.


나도 우리나라가 가난한 후진국에 김일성이가 테러를 벌이고 

 전두환 같은 학살자 독재자가 대통령이 되고 

민정당 한나라당이 압도적 여당이 되는 걸 보고 너네들 처럼 

한국의 민주주의에는 희망이 없다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북한에 진다거나 망한다든가 

또는 이민 따위는 생각해본 적 없다.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일본같은" 민주국가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선진국 대한민국의 민주적인 정당이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는 걸로  그렇게 망한다고  걱정한다는 게 

너네들이 얼마나 현실과 유리된 너네들만의 세계에서 

망상을 하고 있는지 이제는 깨달아야 할 때라고 본다.


통합당 지지자들이라는 것들이 그따위 허황한 망상이나 하고 있으니

그 당의 지도자들이 제대로 현실를 볼 수 있었을 턱이 없다.

바로 너희들 같은 허황된 꿈에 젖어 있는 지지자들이 

바로 오늘 통합당 패배의  원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