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어봤지만 어차피 그냥 고기일거 같은데

보양식이라 하는것도 웃김

보신탕은 쫄깃하고 돼지랑은 좀 다른 식감이남. 맛있음

난 의도치않게 생으로 먹어본적은 있었는데

평소 회사에 성질 드럽고 버릇 나쁜 개한마리 있었는데
일전에 회사 사무실에서 사장개가 날 물었는데 하필 사람들이 점심시간이라 딴데 있어서 도움도 못요청하고 때렸단 동물학대죄로 깽값물까봐 

같이 개새끼가 되어주어서 나도 같이 문적은 있음
나는 살살 물었다고 물었는데 개 살이 그리 연할지 누가 알았음
개 털뭉치와 살점 조금 뜯기고 피를 좀 입에 들어갔는데 털은 뱉고 나머진 뱉다 삼켰는데 끝맛이 감칠맛 있던게 지금도 잊진못하겠드라

다만 개는 안타깝게도 정강이뼈 골절에 딱봐도 문 흔적이 있어서 지 혼자 그리 깽깽거리며 지랄하다 사람들이 왔는대 다른 동물한테 싸움걸다 그리 된줄 알고 결론 내리고 동물병원갔는데 전치 10주나옴 그렇게 한번 물리고나서 몰라보게 많이 착해졌음

근데 정말로 믿을 수 있는 곳 아니면 먹으면 안되는 게
개는 식용가축으로 법적인 등록이 없어 사육, 도축 과정이 투명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간에 사기쳐도 알아볼 방법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