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한동안 몸을 감추니 세계 언론에서 사망설등이 나돌고 

트럼프는 알고는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뜬금없이 말했다. 

이게 뭔가? 서로의 정보 수 싸움임

게임전략에서 상대가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아는 것도 그 정보 자체만큼이나 중요함.

김정은이 잠행을 하는 동기는 코로나 피신인지 뭔지

현재론 알 수 없음. 그러나 김정은은 이번 소동으로 

중대한 정보를 얻음. 

즉 서방의 첩보망 능력은 아직은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제한적이고 적어도 1-2주일 이상 걸린다는 것.

즉 infornation latancy의 bound를 알아냄

그러면 자신이 위치를 옮겨 활동을 하는 데 융통성이 매우 커짐. 

며칠 어디가서 일을 꾸미고 하는데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또 자신이 한 장소에 얼마나 오래 머물러도 F-22 스텔스기의 

참수작전 폭격으로 부터 안전한 지 알수 있음.

서방으로서는 김정은이 그렇게 자신의 안전에 확신을 가지고 

자유로와 지는 건  꽤 우려할 만한 것.

그래서 김정은에게 "그래봤자 넌 부처님 손바닥 안이야" 하는 

그러니 엉뚱한 생각 말라는 경고를 날릴 필요가 있음.

그게 바로 트럼프가 한 것임.

그럼 왜 트럼프는 김정은의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 않느냐면 

그게 뻥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것으로 남겨두는게

(즉 서방의 정보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모호하게 불확실하게 남겨 두는 게 더 유리하기 때문임.

그리고 정보내용을 밝히면 정보원(소스)나 루트에 대한 정보를 추정가능함.

정보원과 정확한 정보능력정보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정보활용의 기본중에 기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