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나도 청와대에 쥐약 통으로 보내도 혐의불충분이냐

작년 집 찾아가 전달 시도 방송

檢, 예상깨고 重罪로 재판 넘겨

지난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쥐약을 배달하려고 시도해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 원모 씨를 검찰이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쥐약 배달 시도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2월 원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고양이뉴스’란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원 씨는 지난해 3월 이 전 대통령에게 줄 선물이라며 ‘스트라타젬 그래뉼’이란 쥐약을 구입한 뒤 편지와 함께 종이상자에 넣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배달하려 한 혐의(형법상 특수협박)를 받는다. 이 전 대통령은 같은 달 법원의 보석 결정 이후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원 씨는 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을 경비하는 경찰이 상자의 내용물을 묻자 “편지와 선물, 약… 건강하시라고”라고 둘러댔다. 이어 원 씨는 편의점 택배를 통해 이 상자를 보냈지만, 이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되진 않고 경호처에서 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씨는 이 같은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앞서 원 씨에 대해 무혐의 또는 모욕죄 등 경미한 처벌이 예상됐지만, 결국 ‘특수협박’ 혐의가 적용됨에 따라 유죄가 인정될 경우 처벌 수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수협박에 대해 형법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425223

서슬퍼런 식칼 보내놓고 선물이에요 하는것도 되겠네 
그건 결국 판사가 판단할 일이지 ㅋㅋ

저게 무죄뜨면 개나소나 쥐약 보낼껄 ㅋㅋ 
합법협박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