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해 써 준다.

1. 첫째이유는 중소기업 우선정책이야. 중소기업은 작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규모의경제 달성 못해. 

그럼 당연히 생산성은, 대량양산해 대는 대기업에 밀리고 생산단가도 높을 수 밖에 없다.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낮게 측정되는 이유중 큰 것이야. 그들이 게으른게 아니라 구조가 그래.

(단, 현대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노조 귀족새끼들은 지들 잘못이다. 노동생산성 낮은거 말이지 씨발...)


2. 두번째로 중기가 자본재 - 쉽게말해 기계 - 들이기 힘들기 땜시 기계대신 사람을 갈아넣거든. 그럼 기계보다 만드는 효율이 딸려서 노동시간이 길 수 밖에 없다. 사람을 더 쓰던, 있는 사람 더 일하던 둘중 하나야. 그런데 한국은 사람들이 길게 일하는것을 택했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잊지마라. 그 길게 일한 애들 한달 월급이 대기업 거의 따귀때린 급여다. 현장직들 600-800만원 1달에 받아갔다. 

대깨문들이 상상하는 장시간 노동에 쥐꼬리 월급은, 도장업체같은 저숙련 노동정도였을걸? 

대깨문 쉑들은 이걸 전체인양 호도하면서 여기저기 개소리 하고 다니더라. 과연 일도 안해본 놈들답지?

만약에 협력업체에서 월급 저정도 안줘봐 QC 못맞추고 납품 끊긴다. 

중기 총무 한번만 해 봐라. 저런 대깨문 헛소리 금방 안다.

심하면 최고갑인 대기업에서 현장조사 내려온다. 월급 제대로 안주면 QC 좆되는거 아니까.


3. 그런데, 중기도 납품은 해야하고, 대기업도 세계시장에 팔아야 했으니 가격은 맞춰야지. 그래서 2로 해결.

대기업은 잘팔고, 중기들 사원들은 월급 잘 받고, 어느정도 형좋고 매부좋은 균형점에서 중기를 돌리고 있었다니까.

어떻든 은행이자 내기 전 3%정도 이윤률 내 가면서 저정도 월급 줄려면 납품 많이 따 오는 수 밖에 없었다. 이것도 중요






==<근데 이 균형을 작살낸게 문치매. 그 원리를 Araboza>==================================


A. 시급 정치적으로 올려놓는 통에, 위의 3의 균형이 개작났음. 숙련공을 진짜 줄이는 수 밖에 답 없었지.

그랬더니 라인 축소나고, 납품량이 줄기 시작함. 말한대로 3의 균형이 개작나면서 있는 직원들 월급도 줄였어.

이게 제조업 현장에서, 최저임금 올리자마자 임금이 줄어들게 된 진짜 이유야. 


사람줄였다 -> 납품캐파 줄었다 -> 남은 직원도 월급 줄었다 

-> 또 사람줄였다 -> 납품캐파 또날아간다 -> (계속 회사 망할 때 까지 꼬라박음)

                                                        

B. 위의 A에 주 52시간 돌린다고, 중견(대충 1차벤더)정도 되면 지키라고 개윽박질렀다. 


사람줄였다 -> 노동시간도 줄었다 -> 납품캐파 개 줄었다 -> 남은 직원도 월급 줄었다 

-> 또...사람줄였다 -> 납품캐파 또날아간다 -> (또 회사 망할 때 까지 나선꼬라박기 강하)


C. A와 B에 의해, 그나마 시장균형 이루던 대기업-협력업체 간에서 수많은 협력업체들이 개ㅋ박ㅋ살ㅋ


D. 위의 악재들에 보너스로 요즘 코로나 덕에 유동성으로도 또 쫄리고 있고, 정부는 대응정책 없ㅋ뜸ㅋ.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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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써 놨던거 못찾길래, 이전 것 보다 더 단순화 해서 올렸다.

나중에 찾아쓰기 편하게 좋네. 


아무튼, 필요한 분들 이거 베껴다 써도 좋음. 마음대로 쓰시고

정치이념으로 경제 박살낸 문치매를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