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식사회가 뭔지는 모르지만 한자 有識 으로 추정하면

결국 사회구성원들이 교육을 많이받고 똑똑해져서 

보다 문명적이고 생산적인 시민들이 되는게 아닐까?


그런면에선 일본의 사회인 중에 대졸자 비율이 51% 가량되니 

반이상이 대졸자인 유식사회가 되어가는 거지. 

한국은 이전에는 일본에  대입진학률이 떨어져 뒤쳐젔지만

 현재 85%이르는 대학진학률 덕에 빠르게 늘어나 

현재는 48% 가량으로 일본을 거의 따라 가는 걸로 암.


이는 세계적 으로도 높은 대졸자 비율임.

미국 영국등도 45% 정도이고 캐나다, 이스라엘, 일본이 50%가 넘음.

우리가 유럽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국가들도 대부분 40-45% 정도임. 

프랑스 35%, 독일 28% 로 낮은 편임. 

물론 한국은 단기간에 숫자만 늘이다 보니 실속이 떨어지지만

아마 이대로 20년 정도만 지나면 어느정도는 실속도 갖출 것.

즉 교육의 부족으로 국민이 원래 가진 지적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지고 

다들 국민의 잠재적 지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가 될 것.

과잉교육 논란도 있지만 어차피 다른 자원도 없는데 인력자원이라도 최대한 이용해야지


그리고 과거 대학교육이 엘리뜨 교육 (대학진학률 13%) 이던 사회가

비교적 단기간에  85% 로 대중교육으로 역할이 변화 되었으니 

대학교육도 변해야 하는데 그 변화는 빨리 올 수는 없지만 

아마 앞으로 몇십년에 걸쳐서 대중교육 또는 직업교육으로서 

대학교육이 변화 진화 적응하는 과도기가 있을 것임.

상위 10%-80% 사이의 교육방식이 과거 엘리뜨 교육을 하던 

상위 10% 교육과 방식이나 목표와 같을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