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수취자들에게 제대로 봉급을 주지않고 세금에서 추가로 떼먹게 하고 각종 납공과 부역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다 보니까 실제로는 나라에서 정한 세율이상으로 수탈당함

사실 세율도 그걸 감안해서 낮은거라고 봐야지 이게 결국 도찐개찐같아도 문제가 큰것은 일본의 경우는 그래도 번의 재정으로 들어가서 고스란히 정부수입이 되지만 조선의 경우는 아무런 기여도 책임도 없는 작자들이 사유화하기때문에 재투자나 군비확보가 안되서 나라가 수만명의 병력을 모으는것도 힘들어짐

그게 조선과 일본의 차이임 일본은 20만명이나 바다건너서 원정군을 보낼 정도인데 조선은 진짜 몇만명 모으는 일도 쉽지 않음 그래서 이괄의 1만2천명이 반란으로 상실되고나서는 진짜 속수무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