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멸망시키고 불과 2년만에 서쪽 토번이 대비천 전투로 당나라를 위협함


그리고 그 위협은 대비천 전투의 가르통첸에 이어 가르친링, 걸력서, 실뤄라 등등이 지속적으로 북정과 돈황 등등


당나라 서쪽과 서역을 관장하는 안서도호부를 계속 흔들었음


급기야 안사의 난 끝나고 얼마 안되어서는 아예 다짜뤼공이 20만을 이끌고 장안까지 털고 튀어버리기까지 했으니 ㅎㅎㅎ


어쨌든 서쪽은 말 그대로 저 대비천 전투 이후로 끊임없이 치고 박고 싸우는데 동쪽도 만만치가 않음


일단 동북쪽 초원에는 일테리시 카간을 중심으로 돌궐이 다시 부활해버림


거기다 그 옆에는 거란이 이진충, 손만영을 중심으로 라이징 낌새를 보이고.....


한반도는 어떻냐고? 신라가 백제, 고구려 유민들 끌어모으고 당나라 군사기술자들 빼내면서 엿 먹이고 있음 ㅎㅎㅎ


말이 동쪽과 서쪽이지 사실상 견제해야될 게 토번, 돌궐, 거란, 신라 무려 4개임 ㅋㅋㅋ 발해는 아직 없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