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보다 중공의 민주화와 티베트의 독립을 염원해... 하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 보면, 감정적으로 중공을 싫어함과 별개로 삼성, 하이닉스, sk 등 우리 대기업들은 중공 소비시장을 놓지 않으려 함을 알 수 있어.
트럼프가 중국때리기 시작한 시점에 "저 중국 시안 왔어요~"하면서 보여주기식 현장점검도 했잖아. 중국내 5G 세대교체로 인한 반도체 수요 폭증에 대응했다고 봄. 도요타나 테슬라 등 다른 나라 기업들도 중국의 시장확대 때문에 탈중국을 안 했지.
경제를 감정과 떼어놓고 보면, 여러 자료를 찾으며 중공이 얻어터질수록 우리도 대가리 깨짐을 알 수 있었어. 일본 불매운동이 감정적이었든 (대중 교역비중이 이렇게나 높은 이 시점에서) 중공 무작정 때리기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