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386세대, 88학번이다


당시 운동권들은 상당한 반미감정이 있었고

그것이 거의 기치이다시피 했는데

어느 날 운동권 선배들이 담배를 피는 걸 보니까

양담배를 피고 있더래

그래서 "선배들은 왜 양담배 펴요?"

하니까

"호오 이 년 봐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그렇게 반미 외치더니 정작 담배는 양담배 피던 그 이중성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