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RPG 게임으로 본다면 캐릭터의 레벨 외에도 수많은 요소가 있음.

직업이나 스텟 분포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플레이어 그 자체가 있겠지.


좋은 공략 코칭 받아서 근성으로 정석적인 강캐를 만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탬 돈 쩔 받아서 일정 레벨까지 급성장했는데 지 혼자 더 어떻게 올라갈지 몰라서 멈추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밤새서 삽질 오지게 하다가 새로운 루트를 찾아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어중이 떠중이 하다 조지고 뭐 여러가지 플레이어들이 있지


레벨이란 건 재력이나 지위 명예 같은 거임

그런데 게임 짬 차면 레벨 무관하게 플레이어들 보면 근성이나 멘탈, 창의력이나 피지컬으로 이놈이 일반적인 환경에선 어느 정도까지 가겠다 하는게 보이지.

그게 내가 생각하는 지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