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인도의 아유타국의 공주로서 금관가야의 김수로왕과 

혼인을 한 '허왕옥'

한반도 역사상 최초로 국제결혼을 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본래 중국 송나라 출신이었으나 고려에 귀화하여 고려의 광종을 

보필하고 과거 제도를 도입한 '쌍기




본래 베트남 대월국의 왕자였으나 본국인 대월국이 멸망하는 

바람에 고려의 고종 때 고려에 귀화한 '이용상'




본래 여진족 출신으로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의형제로 

굉장히 유명한 '이지란'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으로 왔지만 일본의 명분 없는 침략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선에 투항하고

귀화하여 '김충선'이라는 이름까지 하사받게 된 

항왜 출신 장군인 '사야가'




 고국인 명나라가 멸망하자 조선의 해남으로 건너와 

'광동 진씨'의 시조가 된 진린의 손자인 진영소. 위의 초상화는 

진린의 초상화





본래 네덜란드인이었지만 조선에 불시착한 이후에 '박연'이라는 

이름을 하사 받고

훈련도감에서 무기 개발을 하는 벼슬까지 얻게된 '벨테브레'





심지어 고려 말부터 한반도로 넘어오기 시작해서 조선시대의 하층민으로 

자리잡은 백정들만 해도 본래 여진족 출신이거나 몽고족 출신

거란족의 후손들로 불리는 사람들이 한반도로 건너와서 살게된 경우

들이고, 이 때문에 생김새도 달랐음. 심지어 눈이 파란 경우도 있었다


본래 한반도에 사는 한민족이라는 것이 만주나 중앙 아시아 등 북방에서 

온 민족이랑 한반도에 본래 거주하고 있었던 남방 민족들이 

서로 섞인 결과물들이었음.

이외에도 한반도는 반만년 역사동안 수없이 많은 외침을 겪어서 유전적인 

단일 민족이라는 말은 전혀 성립되지 않음. 문화적인 의미에서 

단일 민족이라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