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신이라고 배척하는 거 별로임

사챈러들은 아나 모르겠지만 우리 집은 이사할 때 대주(아버지)가 먼저 들어가시고 밥솥을 안방에 놓고 할머니가 냄비에 쑥 넣고 태우면서 방마다 돌아다니는 거 꼭 하거든

엄마는 미신이라고 싫어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거 좋아한다

미신이라서 좋다기 보단 우리의 풍습이 이렇게라도 남아있어서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