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는 유명 애견인이자 광적인 동물 애호가로

1933년 동물 학대 금지, 생체 해부와 도살에 대한 가이드 라인 등을 규정화 하여

세계 최초로 동물 보호법을 제정하였고(Tierschutz im Nationalsozialismus)

나치 독일의 이 동물 보호법은 현재 전 세계 모든 동물 보호법의 기초가 되었다



히틀러가 1937년 까지는 육식도 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1938년 무렵부터는, 그의 채식주의적인 면모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뉴욕 타임즈 같은 신문 등을 통해 대중에게까지 알려질 정도가 되었으며



1942년에 이르러러는 

'나는 채식주의자라, 양고기를 나눠 먹는 것이 내가 할 수 없는 유일한 일이다' 라고 일기장에 기록 했을 정도로 

본인 스스로를 완전한 채식주의자로 간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히틀러의 식사는 주로 수프와 계란 야채, 미네랄 워터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저녁 식사 테이블에서 

'동물의 고통과 학살에 대한 생생하고 끔찍한 묘사'를 하여 

육식을 자제할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자주 권하고 다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