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항상 나에게 도와달라했어.

난 널 친구라 생각했기에 늘 도와줬지. 마지막까지 말이야.

그러나, 넌 나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구나.

괜찮아. 난 버틸 수 있으니까.

고등학교때, 우연찮게 만났지.

그때 네가 나한테 한 말이 기억나네.

많이 변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