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의 그 삼엄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해야 하나?

전세계 모든 국가 중에서 공산국가와 실시간으로 대치하면서도 바로 25km 뒤으로는 아파트촌으로 삐까뻔쩍한 서울이 있는 독특한 나라이기도 하고

선진국 중에서 가장 군사적 색채가 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 분위기를 잘 녹여냈음

그리고 나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이것 때문에 보게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