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서비스 중 일부는 항상 무상으로 제공되야 하는게 있음. 군대야 그렇다 치더라도, 신원을 보장해주는 서비스, 재판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등등
예시로, 니가 납치되어서 섬마을 염전노예로 팔리고 몇년간 감금당했다 치자.
니가 도망쳐 나왔는데 납치신고를 하려는데 돈이 없음. 은행으로 가니까 니 계좌가 보관료 미납으로 차압당했다고 함. 풀려고 하니 신분 확인이 안된대. 신분 증명서 뽑으려 하니까 신용평가사에서 미납이라고 또 안해줌. 그때 납치꾼들이 다시 오는데 근처 경찰한테 도와달라고 해도 신원미상이라 안도와줌. 그래서 너는 또 납치당하고 이름 춘식이로 개명당함.
이건 최악의 가능성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