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한반도 최초의 파일럿(따지면 더 있기는 한데 사실상 최초의 파일럿)


오카다 비행학교 교수였던 안창남.

1921년 5월에 치러진 일본 최초의 민간 비행 자격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파일럿이 된 안창남은

일본에서 조선으로 비행도 해서 조선인들을 놀라게 했고 관동대지진이후로 중국으로 망명해서

조선청년동맹에 가입해 독립운동에 뛰어듦

국민당을 도와 2차북벌에도 참가하여 소장까지 계급을 따냈으나

비행기 사고로 1930년 사망함


시신은 산시성의 성도 타이위안시에 묻혔고, 중화민국 제3집단군 항공학교 특별비행교관 안군창남지묘(安君昌男之墓)라는 비석까지 세워져 있었지만 홍위병 새끼들이 "우파" "반동"의 묘라며 흔적도 안남기고 다 파괴시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