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봉지의 라면을 1개의 큰 봉지에 묶어 파는게 일반적 관행이고, 이것은 금지되지 않기에 계속 볼 수 있음


근데 어떤 회사는 6봉지의 라면을 1개의 큰 봉지에 묶어 팔고 할인한다고 해놓는데, 이것은 라면 5봉지씩 묶어 파는 것보다 1봉지당 포장지가 약간 적게 들기 때문에 좀 더 환경적이란 말이지

→ 근데 규제 대상에 포함됨


마트에서 봉지라면을 1봉지씩 파는 경우는 전혀 없는데, 어이없게도 1봉지당 정가는 설정된 상황이라 이런 일이 발생함


라면 회사에서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6봉지에서 1봉지를 빼거나 1봉지당 정가를 내리는 건데

가격을 내리긴 싫을테니 할인이 없어지겠지


김도 마찬가지로 20개 내지 16개씩 들어있는 김을 하나씩 파는 미친 마트는 없는데도 1개당 정가는 설정돼있는 상황이라

굳이 할인하려면 김 포장을 없애서 그 작은 김 봉지를 하나씩 팔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