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40452&date=20200620&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전단 중에는 ‘평양에 와서 평양냉면, 철갑상어, 송이버섯 먹어 대는 문식성을 보고 서울가서 큰 일 할 줄 알았더니’처럼 문 대통령의 음식 먹는 것까지 트집 잡는 문구도 들어 있었다. 음식관련 전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방북 기업인들의 사진도 있었다.

이 밖에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날라’ ‘부정부패의 원조인 보수도 울고 갈 청와대 주인의 구린내’ 처럼 문 대통령에게 개인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도 있었다. 일부 전단에는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로 추정되는 인물 사진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비방 대상에 문 대통령 가족까지 포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전단에는 “신혼 예물로 수억원대 아파트도 척척”이라는 문구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