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와 오세훈때부터
용산을 광화문(종로/서울역)과 강남을 잇는
중간 지역으로써 비지니스 거점으로
만드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어왔음

그리고 이건 박원순 때에도 이어져왔다고 봄
아모레퍼시픽, LS, 빅히트 같은 업무지역
용산 헤링턴스퀘어 같은
주상복합을 중심으로 하는 정주구역으로

꾸준히 비지니스 구역으로 만드려는
노력을 해왔단 말이야

이런 배경에서 용산-여의도를 통으로 개발하자는
마스터 플랜 얘기가 나온거라고 봄

그런데 이 얘기를 하자마자
정부가 정색하면서 ㅈ까라 하더니
갑자기 베드타운을 만들자고 하잖아?



그런데 그 베드타운을 만들자고 하는 용산 정비창은




일단 코레일 땅이기 이전에
사람이 살 땅이 아님
이제야 환경정화 시작해서 22년에 끝나는데

최소한 시공이 22년에 시작해서
3년안에 완공하고 임대 시작한다 치면 25년임

25년이면

1만 가구 이상의 물량폭탄을 부을 예정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고도
최소 3년은 지난 시점이고

정부가 하겠다던 3기 신도시 물량이
이미 다 풀린 시점임

박원순의 마스터플랜 보다도 현실성없는
달래기용 언론 플레이인거지


그리고 정부가 개입해서 8000가구를
공급해봤자 크게 의미가 없음




차라리 8000가구를 만들 돈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더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정부가 개입해서 공공임대를 하고 싶다면
수서역에 공공임대 사업 할려고 하는게 있던데
그거나 밀어주는게 더 나을거라고 봄



박원순도 대권도전할 생각이 있으면
이제는 줄타기 그만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자신의 플랜을 진행시켰으면 함

유일한 장관급 지자체장을 하면서
지금까지 뭔가를 확실하게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고
3선의 관록을 보여주기에도 좋은 무대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