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도 인국공 사태는 있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문제가 심각해졌냐? 그때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다.

80년대에는 데모질 해도 대학 졸업하고 회사 골라서 들어가던 시대임. 그런데 외환위기, 세계금융위기 겪으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줄어듬.


엑스트라A 사장님 분석으로, 한국 전체 경제규모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스와 같다고 하심.

공무원 많이 뽑고 포퓰리즘해서 나라 기울어가는 그리스 맞음.ㅇㅇ


그나마 삼*전자 같은 몇몇 대기업 덕분에 여기까지 경제성장한건데

점점 대기업도 줄어들고 명문대출신도 대기업 들어가기 힘들어짐. (서울대는 여전히 쉬움)

그래서 청년들이 공정성에 더 민감해졌다고 생각한다. 가뜩이나 일자리 적은데 X같은 새끼가 쉽게 들어간다? 납득할 수 없지.


페미니즘, 정치적 올바름(PC), 강성노조 이런 문제가 많지만

채용비리는 당장 TO줄어들고 월급인상폭 줄고 무능한 사람이랑 같이 일해야 된다는 스트레스도 받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