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기의식 부재. 당장 몇년 내로 상황이 훨씬 악화될 수도 있는데 아무도 위기의식을 못 느끼고 정부 지지율은 한 거에 비하면 고공행진이지. 박근혜가 소주성 최저임금인상 근무시간단축 친노동 정책을 문재인만큼 했으면 난 박근혜 지지율이 바로 5% 대로 떨어졌어도 만족했을 거임. 경제와 사회라는 배 기울기 시작해서 대책이 필요한데 이걸 세월호에 빗댈만 해서 빗대니 위기의식 없는 사람들은 왜 그 가-슴아픈 사건을 끌고 들어오냐! 라는 반응을 보임.

2. 세월호의 성역화. 이건 100% 진영논리의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음. 진영논리를 이용해서 네티즌들을 그냥 말을 꺼내면 무슨 개새끼 일베로 몰아간 다음 분개하도록 프로그래밍 해 놔가지고 거의 뭐 척수반사인데 본인들은 모름. 그런데 이런 애들이 너무 많아서 다수의 여론을 형성해 버리니까 지들이 멀쩡한 줄 안다.